롯데삼동복지재단

김치 1만포기 울산 이웃에 전달...롯데삼동복지재단, 김장나눔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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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24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열린 김장나눔 대잔치 행사에서 (왼쪽부터) 이승훈 롯데재단 이사장,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등 롯데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삼동복지재단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4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LOTTE 김장나눔 대잔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을 비롯해 울산시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장,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등 울산 소재 롯데 계열사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할아버지 고향에 내려와 울산지역 관계자분들과 롯데 계열사 임직원 분들, 자원봉사자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울산 지역내 이웃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17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다. 행사에는 1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가 취소된 해에도 평균적으로 약 2만㎏의 김치 7000포기를 울산시 지역사회에 전달해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창업주의 고향인 울산지역의 발전과 복지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어 실제 고향마을인 삼동면 둔기리는 대암댐 건설로 인해 수몰되었지만 신격호 명예회장의 뿌리를 잊지 않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롯데삼동복지재단은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교복지원, 명절맞이 군부대 위문품 지원, 소외계층 문화 공연 초청과 어르신 무료검진, 두드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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